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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전면도입에 따른 교육부 담당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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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교육연맹)은 2024. 1. 22.(월) 17:00,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을 찾아가 2024학년도부터 전면도입이 사실화된 늘봄학교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지방공무원과 늘봄학교를 엮으려 시도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교육부 담당부서는 끝까지 뜻을 굽히려 하지 않았으나, 교육연맹의 강력한 항의와 현장의 목소리 전달에 대해 향후 고민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연맹은 정부의 구체적인 방침이 바뀌지 않는 한 계속해서 이 문제를 거론할 것을 강하게 전했습니다.


커다란 소득은 없었으나, 이 자리에 함께한 교육연맹 소속 시도 노조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의 교육행정공무원의 존재와 목소리를 알게 했다는 것에 일단 의미를 두고 계속해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충남교육청노조 위원장 겸)을 비롯해, 채정일 수석부위원장(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 위원장 겸), 강동인 위원장(경기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 유여종 위원장(충북교육청노조), 오창영 위원장(세종교육청노조), 김현수 교육연맹 사무처장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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