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충전기 5』 발간 ⋯ 교육연맹 가맹노조 조합원 대상 배포 시작

교육연맹의 5년을 이어 온,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교육행정 종합매뉴얼

교육연맹과 함께하는 노동조합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무기입니다.

▲ 『너를 위한 충전기 5』 집필진으로 참여한 교육연맹 추지영 조직홍보국장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김고운 조합원이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이하 “교육연맹”)이 전국의 교육자치공무원들을 위한 실무 매뉴얼 『너를 위한 충전기 5』를 9월 1일 발간하고 전국의 가맹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배포에 나섰습니다.

『너를 위한 충전기』는 2021년,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충교노)이 충남의 교육자치공무원들을 위해 처음 발간한 책이었습니다. 지역의 작은 씨앗처럼 시작되었지만, 현장의 숨결과 진심을 담은 그 책은 곧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지난해에는 『너를 위한 충전기 4』가 전국에 배포되며 “이런 책이 필요했다”는 뜨거운 반응 속에 진정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발간된 『너를 위한 충전기 5』는 지난해 910쪽에서 1,093쪽으로 확대되어 약 200쪽이 증보되었습니다. 그만큼 담긴 이야기와 경험도 더 커졌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짬바 가득한 선배에게 배우는 보도자료의 실제”와 같은 섹션은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후배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기존의 콘텐츠 역시 지난 1년의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다듬어졌습니다. 한 장, 한 장이 모두 교육자치공무원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힘이 되는 동반자입니다.

이번 발간에는 뜻깊은 동행이 있었습니다. 교육연맹 가맹노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심동섭)이 집필진을 파견하여 충전기 책자 발간에 함께했습니다. 이는 조합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 교육자치공무원 모두의 이익을 향한 연대의 발걸음이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서울교육청의 센유노동조합(위원장 김응회)과 광주교육청의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민소식)이 교육연맹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새로운 만남은 『충전기』의 배포를 더욱 확장시키며, 교육연맹의 연대를 한층 굳건하게 하였습니다.

『너를 위한 충전기 5』는 교육연맹 가맹노조 조합원들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힘과 울림은 이미 전국 곳곳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교육연맹은 이번 발간을 통해 더 많은 노동조합이 함께하여 조합원들을 위한, 그리고 교육자치공무원 전체의 권익을 위한 길에 나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벌써부터, 인천과 부산, 전북, 경남, 전남, 제주 등 교육연맹 가맹노조가 없는 지역의 교육자치공무원들의 충전기5 책자 제공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을 위해 노동조합이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교육연맹과 함께 하십시오.

『너를 위한 충전기 5』는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조합원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이며, 교육자치공무원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등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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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충전기 5』 발간 ⋯ 교육연맹 가맹노조 조합원 대상 배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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