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교육연맹)은 8일 14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대선 국면을 맞아 공무원 노동운동의 방향과 교육자치공무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이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광교노) 민소식 위원장에게 가맹 인준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광교노는 지난 3월27일 교육연맹에 정식 가맹 인준된 조직으로서, 광주에서는 공무원 노조 중 첫 한국노총 가입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동명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공무원들의 정치 기본권 문제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향후 개선되는 방향을 깊게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의결기구화 등 공무원들의 열악한 보수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공무원의 보수를 인상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자고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연맹 임원진을 비롯해 강원 최승덕, 경기 강동인, 충남 이관우(연맹 위원장 겸), 충북 유여종, 대구 윤태희, 대전 채정일, 울산 유재진, 세종 오창영, 광주 민소식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