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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소식지
2025.03.19.

광주교육청노조, 한국노총 교육연맹과 함께 하다!

3월 19일 조합원 총회 열고 교육연맹 상급단체 명시로 규약 개정

교육연맹 "너를 위한 충전기" 사업에 감동, 함께하는데 결정적 역할

94.2% 참여, 98.5% 찬성으로 교육연맹 가입 가결

민주화의 성지, 그러나 공무원 노동조합 중 한국노총에 가입한 노동조합이 단 1개도 없는 지역. 바로 빛고을 광주광역시. 그 곳에 드디어 공무원 노동조합 중 최초의 한국노총 가입 노동조합이 탄생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민소식, 광교노)이 한국노총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교육연맹)에 정식 가맹을 위하여 3월 19일(수) 총회를 개최하고 상급단체를 교육연맹으로 명시하는 규약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교육연맹은 한국노총의 전국단위 노동조합 연합으로, 교육청 및 학교 등의 지방공무원 단위노동조합을 가맹대상으로 하며 2017년 4월 1일 창립 이후 현재까지 8개 노동조합(강원, 경기, 충남, 충북, 대구, 대전, 울산, 세종)이 가입되어 있으며, 8개 노동조합 모두 해당 시도교육청에서 제1노동조합입니다.

이번에 가입한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은 2023년 10월 26일에 창립한 조직으로, 현재까지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발전연구회" 명칭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 날 규약 개정을 통해 명칭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으로 변경했습니다.

한국노총에 광주의 공무원 노동조합으로는 최초 가입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한 광교노 민소식 위원장은 "지난해 교육연맹이 발간한 교육행정공무원을 위한 업무매뉴얼 '너를 위한 충전기 4'를 보고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며 "조합원들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수년에 걸쳐 세밀하게 추진해 온 교육연맹의 각종 사업을 보면서 교육연맹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진작부터 굳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총회에 특별 초청돼 자리를 함께 한 이관우 교육연맹 위원장은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 거대 공무원 노동단체의 하부조직이 아닌 독립 산별 연맹으로 존재하는 이유를 광주가 정확히 꿰뚫었다"며 "우리는 정치판의 거대담론이 아닌 조합원들의 피부에 와닿은 정책연구보고서, 각종 대응매뉴얼, 법령검토서, 업무매뉴얼 등을 시도때도 없이 생산해 보급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실질지향 공무원노동조합"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전국 최대 교육청노동조합 연맹체인 교육연맹은 광주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 가입을 필두로 전국의 세 규합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 9월 1일 발간을 목표로 "너를 위한 충전기 5"를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각종 정책연구보고서 및 부당업무 대응매뉴얼, 업무매뉴얼 등을 물밀듯 개발 보급할 계획입니다.

오로지 조합원을 위해, 교육연맹과 함께 하십시오. 환영합니다!

▲ 이관우 교육연맹위원장과 민소식 광주교육청노조 위원장이 총회를 끝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 민소식 광주교육청노조 위원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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